안녕하세요? 

서수알리미입니다.

오늘은 생애 첫 도전하였던

대찬콩 수확현장 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선수 등장합니다.

위풍당당하게 5톤 트럭을 타고 왔네요.

얀마 크로스콤바인입니다.

아시다시피 선한팜에는 큰 장비가 없어서

지역에서 함께 콩 농사에 종사하고 계신 형님께서

작업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비가 온다고하여 급하여 일정조율하여 방문해주셨습니다.

형님

그다음은 보조선수가 3톤 트럭을 타고 왔네요.

지게차입니다.

콩수확을 마치고 바로 콩을 싣고 가기 위해 함께 왔습니다. ^^

장비 선수들만 봐도 든든합니다.

자 요이땡~~~~!

메주콩 중 대찬콩이라는 우량품종의 콩을 심었었지요.

드디어 오늘 수확 합니다.

예~~~

육안으로 봐도 올 여름 풍수해에도 불구하고

바글바글 따글따글 콩이 영글었음이 보이시나요?

기대반 설렘반으로 작업을 지켜보았습니다.

지난 여름 비를맞으며 손제초를 하였더니

큰 풀도 없어서

무난하게 빠르게 수확을 이어갔습니다.

농장주 뿌듯합니다. ^^

첫 콩농사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는듯 하여

이 날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확을 마치고 나니 

허허벌판이 되었습니다.

우리지역에서는 콩 수확 후 바로 보리를 파종하기도 하지만,

선한팜은 콩 수확 후 땅을 로터리 후 한박자 쉬어가고자 합니다.

겨울에는 딸기 하우스에 열정을 모두 쏟아야 하기에...

1100평 두필지에서 1.1톤씩 수확량이 나왔습니다.

대풍은 아니지만,

올 해 기후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이번에 처음이었으니

내년에는 더욱더 콩 농사에 더 투자해보아야겠습니다.

이 글을 빌려

콩 파종과 수확, 판매까지 도와주신 형님께 감사합니다. ^^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대박나세요!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