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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김민기] 누룽지 5총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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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
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얼마전 저희 동네가 떠들썩 했어요~
왜냐구요?
바로 저희 동네에 복실이가
새끼 5마리를 낳았거든요ㅎㅎ
동네어르신들도
작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시며
흐뭇해 하시고
한번씩 쓰다듬어도 주시고 가셔요^^
바로 윗 사진의 아이가 첫째 누렁이에요!
색깔이 정말 누룽지색을 닮았죠?
성격도 엄청 활발해서 사람을 잘 따라요
활발한 4마리와 소심한 1마리..
사진 속엔 4마리밖에 안담겼네요
한 마리는 서열에 밀렸는지 나무밑에서
엎드려만 있더라구요,,
조금 안쓰럽기도 했지만
사람도 내향형이 있으니
강아지도 그러겠죠..ㅎ
어르신이 군고구마를 주셨는데
애들이 초롱초롱하게 절 보면서
달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 모습이 진짜 귀여웠는데
어르신이 엄청 많이 줬다고
쟤들 많이 먹었으니까 저 먹으라며^^
오랜만에 강아지새끼를 보니까
배로 귀여운 것 같네요
어렸을 적 시골가면
강아지새끼들이 꼭 있었는데
다음 추석이나 설에 오면
엄청 커져서 못 알아봤었어요ㅎㅎ
요 애기들도 쑥쑥 크겠지만
지금이 너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