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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김민기] 시내 콧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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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
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
이번주 주말에
누나 생일을 맞아
가족 다 같이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시골에 살다보면
장점도 많지만
가장 아쉬운 장점이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나 음식점이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군산은 시골에서 차로 10-15분 이내로
시내에 갈 수 있다는 사실..!
누나 생일인 만큼
주인공이 메뉴를 골랐습니다!
바로 양식..!
부모님은 그닥 좋아하시진 않지만 새로 생긴 양식집이
굉장히 맛있다길래 방문했어요^^
저희집은 삼남매라
어렸을 때 항상 주말에 같이 놀러다녔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사회생활을 하니
얼굴보기가 힘들었어요
오랜만에 생일 겸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는 리틀유럽이라는 식당이고
수송동 오투그란데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생일이라고 하니 오렌지 주스 서비스도 받았어요ㅎㅎ
시골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건강한 집밥먹는 재미도 있지만
그렇기에 이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기분전환 겸
가끔 시내에 나와
사람 구경도 하고
외식을 하며 새로운 곳도 가보는 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큰 힐링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