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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복지원예사 활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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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1
안녕하세요 서수알리미입니다.
여러분~ '복지원예사'라고 들어보았나요?
요즘 저의 아내는 복지원예사 2급 자격과정을 공부하고 있어
매주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복지원예 프로그램 보조강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직 사회복지전공자여서 그런지 적성에 잘 맞고 무척이나 재미있다고 하니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추천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식물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양말목 공예를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어르신들께서 아내보다 양말목 공예를 더 잘하신다고
신기했다고 몇번이나 얘기를 해줬었습니다.
화분을 심고 있는 과정입니다.
화분을 디자인하는 과정입니다.
아내의 복지원예 선생님.
익산지역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남희숙 복지원예사 입니다.
저도 몇차례 뵈었는데, 성품이 훌륭하십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의 작품 감상 함께 해볼까요?
색모레, 색이끼, 다육이를 주 재료로 만든 첫번째 작품부터~
너무 생동감 있고 아름답습니다.
복지원예사는 가이드라인을 잡아주고
도움을 드릴뿐
작품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70 평생 꽃꽂이는 처음 해본다며 설레여하셨다는 모습이 저도 상상이 됩니다.
행복과 사랑
언제 들어도 정말 좋은
긍정적인 단어 입니다.
어르신들께도 이런 단어를 많이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도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긴 노년
여러가지 활동으로
조금 더 풍성하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와 개인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새삼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복지원예사는 노년층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우리 아내도 장차 마음이 따뜻한 진정한 복지원예사가 될 수 있도록 바래고
제가 외조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