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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진로탐색수업 '식물조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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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1
안녕하세요? 서수알리미 입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즐거운 내용으로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 시작~
중학교 1학년 친구들 대상 진로탐색 시간입니다.
오늘은 식물조향사에 대해 아이들과 알아보고 일일 조향사가 되어 나만의 디퓨져만들기를 함께 했습니다.
오늘의 강사는 저의 아내이며
저는 매니저 겸 보조강사로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
우선 설명을 열심히 들어주세요~ 1교시는 이론위주로!
- 식물조향사란
- 식물조향사의 전망
- 식물조향사의 역할
- 향기란
- 향기의 효과
- 나만의 향기찾기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이 대상이다보니
퀴즈형식으로 즐겁게 수업을 이끌어갔습니다.
아이들이 순수하고 해맑게 잘 따라와 주어 저도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2교시는 드디어 기다리던 실습시간 입니다.
일일조향사가 되어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것이지요~ ^^
단순하게 향기만 조합하는것이 아니라
나만의 디퓨져라는 작품의 모든것을 스스로 디자인합니다.
진지하게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시끄럽게 웃고 떠들다가도
수업시간에는 이내 진지하게 실습에 임합니다.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을 보아도
어린이집에 있는 우리 딸 생각이 납니다~
딸바보.. ㅎㅎ
완성된 친구들의 작품입니다.
같은 재료이지만 자세히 보면 저마다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작품을 보며 향기를 느끼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 합니다.
농사를 지으며 제가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경험을 저도 개인적으로 하게됩니다.
참으로 농사란.. 개척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합니다.
일일조향사가 되어 완성한 나만의 디퓨져를 들고 기념사진도 찰칵!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행복했습니다.~
오늘 수업의 소감을 돌아가며 발표해 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이 친구는 적성에 잘 맞아
진지하게 직업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다고 발표하여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