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부쩍 추워진 요즘 날씨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10월 마지막주만 해도 패딩을 꺼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패딩을 안 입으면 감기에 걸릴 것 같아요ㅜㅜ

급 추워진 날씨때문에 가고싶었던 갯벌체험을 미룰 수 없어

저번주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그 날은 따뜻해 조개를 잡는데 무리가 없었어요~

여기는 글램핑 장 바로앞 바다인데

갯벌체험도구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길래 

냉큼 빌려 다녀왔어요!

구름이 정말 예쁘죠?

추울까봐 단단히 마음 먹고갔는데

날씨가 도와줬네요^^

조개를 잡고 

글램핑장 바로옆 컨테이너에서

바베큐를 먹을거예요~

조개도 해감 12시간정도 해주고

아침에 조개탕으로 먹으려고 준비해왔답니다^^

썰물 시간이 1시간밖에 되지않아 촉박하게 

조개를 캤어요!

열심히 잡는다고 잡았는데

조금 적은 것 같기도..합니다^^;;

서해에는 맛조개가 많이나와요~

거의 대부분 맛조개를 캐고 있더라구요

맛조개는 맛소금을 숨구멍에 넣어 잡는거라

조금 노하우가 필요하지만

노랑조개는 쉽게 잡을 수 있어요

호미로 한번만 뒤집으면 조개가 나옵니다

어린아이들도 많이 잡고 있었어요

바닷물에 두번정도 씻어 준 후에 

1차 해감을 해줬어요

해감은 12시간 정도 하고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노랑조개가 해감이 어렵다고 해서

2차로 바닷물로 또 해감을 8시간 했어요

그랬더니 아침에 뻘을 많이 뱉었더라구요

주말에 뭐하실까 고민되신다면

서해 어촌마을로 갯벌체험 어떨까요?

겨울이라 추워서 날 풀리면 추천드려요ㅎㅎ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