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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면-유연경] 살맛나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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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9
안녕하세요~ 날씨가 바람도 차고 많이 추워 졌어요.
산책할때 따뜻한 햇살을 찾게 되는 계절이네요.
어제 저희 마을에 방문해주신 고마우신 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을사람들과 함께하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을 맞춤형 환경교육을 어제 마을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일반종량제봉투에는 뼈다귀, 조개껍데기, 견과류, 과일씨, 이불, 이물질이 묻은 비닐,포장지,스티로폼등등 있습니다.
올바른 분리배출요령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지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환경교육사분과 함께 지구에서 벌어진 일들이 농부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으니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은 뭘까? 가정과 밭에서 논에서 할 수 있는게 뭘까? 지구농부로써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실천으로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화분을 만들어서 예쁜 꽃을 심어보았습니다.
커피 찌꺼기 가루로 만든 화분에 다육이도 심었습니다.
교육하시는 분께서 깨끗한 마을이라고 칭찬을 해주시니 함께해 주신 마을분들께서 "우리는 분리수거도 잘하고 쓰레기 배출도 수거 당일또는 전날 저녁에 내놓아서 마을이 깨끗하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마을분들께서 스스로 환경을 생각하시고 "나부터 실천"하시는 살맛나는 마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