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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면-유연경] 소박한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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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온동네가 함께하는 "성산-나포 풀뿌리 마을장터"를 지난주 토요일 성산면 오성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성산마을학교와 학부모회가 나포마을학교와 함께 준비한 장터가 열렸습니다.
실외에서 장터를 열기로 했지만 비오고 난후 눈으로 바껴서 추운 날씨와 바람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함께 했습니다.
온기가득 따뜻한 나눔과 미니장터로 함께 나누었는데요.
체험부스로 (나눔) 네일아트, 나만의 뺏지만들기, 전래놀이 한마당, 포토존, 주물럭 비누만들기_체험비 천원, 에어로켓 만들기.
먹을거리로 떡볶이, 어묵, 소떡소떡, 닭꼬치, 김치전, 까페음료, 디저트(쿠키외), 솜사탕.
판매로는 성산초 자율동아리 '성산플러스마트'에서 만든 슈링클키링, 아이들이 직접 파는 되살림 장난감 및 의류및 잡화, 지역 농산품, 반찬및 김치.
공연팀으로 나포초 밴드(2곡), 성산초 졸업생이며 나포중학생 키보드연주와 드럼연주, 자몽 학생 밴드 공연, 나포초 방송댄스 4명과 성산초 댄스동아리 5명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장터는 많은 이익을 목표로 하지 않아서 재료비 정도의 금액으로 먹을거리 판매를 하였으며 개별부스는 20%이내로 기부를 하셨습니다.
함께 어울림에 의의를 둔것이기에 뜻깊은 행사였으며 마을 어르신 후원금과 음식 수익금 및 기부금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주기 위해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장터였으며,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부장터로써 시골마을을 밝게 비춰 주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