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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김민기] 슬기로운 귀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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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6
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10월의 어느날,
친구집에 초대받았습니다^^
친구와는 중학교때 만나
지금까지 연락하며
안부도 묻고 가끔 얼굴보며
밥도 먹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초대를 받아
친구집에 놀러갔다왔습니다
친구도 나포에서 살고있어서
청년 귀촌인이라고 해야하나요..?
같이 시골에 살고있어
얘기도 잘 통하고
공감도 되더라구요
친구집 전경인데
거실 한가운데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어
날씨 좋은 날 커피마시며
이야기 나누기에 딱 좋습니다^^
안쓰는 기타에
영화용 빔프로젝터 설치한건데
기발하죠?
감각이 좋습니다
직접 화덕에 구운
피자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무리 시골이더라도
같은 나이대의 친구가 옆에 있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는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들면
친구가 정말 소중해진다던데
지금도 시골에 있는
친구들이 몇없어 소중합니다
귀농귀촌한 청년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다지만..
청년들이 아직도 부족하네요ㅠㅠ
회원님들도 오늘 맛저하시고
평화로운 오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