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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김민기] 로컬 취미생활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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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6
안녕하세요~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이번주 주말에
원데이클래스로
도예수업을 들으러 갔다 왔습니다!
군산에
로컬 브랜딩을 하시며
도예수업을 하고계신 청년도예가
박미선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내가 살고 있는 군산에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군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컬 창업과 혁신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서로 인사이트를 나누며 우리가 살고 싶은 로컬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내가 먹을 그릇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
건강한 식생활을 갖게되는 첫걸음인 것 같아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찰흙으로
밑판을 만들고
또 찰흙을 길게 밀어 밑판에 붙여줍니다.
그렇게 하나씩 올려 그릇 높이에 맞춰주고
매끈하게 모양을 만들어주고
스폰지로 마무리 했습니다~
뜨거운 가마에서 초벌하고
유약을 발라
또 구워주면 완성인데
이 과정이 약 한달간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만든 그릇은 한달 뒤에 볼 수 있다고 해
조금 아쉽기도 하고 놀랐습니다.
그만큼 튼튼하고 견고하겠죠^^
앞으로 로컬취미생활을 가지며
내가 살고 싶은 로컬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많은 청년들이
군산에 애정을 가지고
고민을 나누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