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저번주 주말에 

청암산 산책을 다녀왔어요ㅎㅎ

청암산은 

제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가족들과 등산을 다니던 산입니다^^

군산분들은 등산을 청암산이나

월명산으로 많이 다니셔서

청암산을 다 아시더라구요

오랜만에 운동도 할겸

다녀왔습니다^^

산책로 입구에 빨간 꽃들이 만개했어요

날씨도 선선해지고 

흙냄새 맡으며 숲길을 걷다보니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들이 

하나같이 멋있고 아름다워요

봄에는 저수지에 연꽃이 피고

여름엔 나뭇잎들이 싱그럽고

가을에는 단풍이 지고

겨울에는 눈으로 덮여 설산의 매력을 볼 수 있어요

빨갛게 물 든 

꽃이 만개하니

제비나비들과 흰나비들이 

산책로에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 수상레저 대회를 하는 것 같았는데

굉장히 멋있더라구요

수상스키 타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산책로를 걷다가 

맨발걷기가 유행인지

맨발로 등산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ㅎ

등산로 곳곳에 밤나무가 있어

밤송이들이 떨어져 있었어요

저도 밤송이를 보고 발로 요리조리 

까봤는데

작은 알밤 세개가 있더라구요ㅎㅎ

꽤나 귀여운 사이즈였지만 

등산을 하며 

소소한 즐거움이 되주었습니다^^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