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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김민기] 활기찬 시골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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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
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추석을 맞아 동네가 시끌시끌하네요
활기가 도는 성산이
오랜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웠습니다^^
시끌벅적한 동네를 둘러보고 싶어서
오늘 낮에
동네 산책을 다녀왔어요
저희집에서 한블럭 떨어진 주택에
대추가 열려있었는데
농약을 안쳐서 몇개는 벌레 먹었더라구요ㅜㅜ
8월에는 초록초록한 감들이
추석때는 주황빛으로 물들고 있더라구요
동네에 감나무가 많은데
나무에 주황빛의 감들이 열려있으니
보기 좋았어요ㅎㅎ
벼들도 곧 수확을 앞두고있나봐요
노랗게 익은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요
모내기할때가 어제인 것 같은데
벌써 추수시기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올해가 3달정도 남았다니..
슬프면서도
바빠지는 마음..!
다들 어떤 마음을 갖고
올해를 마무리 하실지 궁금하네요ㅎㅎ
동네작가를 하며
동네를 자주 산책하고
돌아보고
동네 주변에 관심을 갖고 보면서
저희 성산면에 더 애정을 갖게 되었어요^^
모르는 곳들도 많이 알게 되었구요
동네에 이런 곳이..?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3개월 간
더욱 성산면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