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들어서면 항상 눈에 띠는 셀렉스, 화단에 보배라고 생각하는 셀렉스 나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작년 가을에 화이트핑크셀렉스 묘목을 사서 심었는데요.

화이트핑크셀렉스는 삼색 버드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세가지 색으로 잎이 봄이 되면 녹색으로 잎이 피다가 5월이 될 쯤에는 가지 끝에서 부터 잎이 흰색과 핑크색의 조화로운 색상으로 변한답니다.

바람 부는 날 셀렉스을 보면 한들한들 흔들리면서 반겨 주는 것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겨울을 나고서 이번 봄에 이렇게 작았던 셀렉스는 지금까지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

셀렉스가 어디 있냐고요~ 현관들어 가는 계단 왼쪽 태양광등 바로 옆에 있는 나무입니다.

예쁘게 키우고 싶어서 가지치기를 하고 삽목을 시도해 봤는데요.

가지치기한 나무를 5cm이상 15cm미만으로 전지하여 물오름 3~40분 한후 분갈이 흙에다 꽂아 놓고 날마다 1주일동안 물을 주니 이렇게 싹이 올라오네요~ 

여러 나무를 삽목을 여러번 시도를 해보았지만 다 실패하였는데 처음으로 삽목이 성공, 습한 환경에서도 강한 나무라서 그런지 8~90%로 성공하였습니다.^^

마침 비가 며칠 온다고 하여 흙이 잘 쓸려 내려오는 뚝에 꽂아 두었더니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가지치기한 것을 땅에 바로 심어도 이렇게 잘 크고 있습니다.~^^ 

예쁘게 한다고 가지치기를 했는데 그새 또 자랐네요~ 가지치기한 것은 바로 땅에 심어주세요~^^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