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 입니다!

저번주 주말을 맞아 

선운사 근처를 놀러갔다가

굉장히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동네를 둘러봤습니다^^ 

건물이 고층이 하나없고 논밭뷰와 전교생이 10명인 시골학교..

주민분들 거의 포터를 타고 농사를 지고 계셨어요

어렸을 적 살았던 시골마을이 떠올랐습니다ㅎ

특히 학교의 이순신 동상을 보니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ㅎㅎ

마을이 조용하고 정겨워서

산책을 한참했네요~

산책중에 발견한 나팔꽃 종류

색이 너무 오묘하고 예뻐서 찍었어요

저희 동네에는 분홍 나팔꽃만 피는데

여긴 파란 나팔꽃이 마을 곳곳에 있더라구요

산책을 하고 허기져서

근처 맛집을 찾아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드라마 촬영지였어요

스물하나, 스물다섯이라는 김태리가 나오는 드라마에 나와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였습니다

불고기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어요~

밥을 먹고 나오니

요즘 보기힘든 청개구리가 인사해주네요

시골에 가끔 놀러오면

 도시와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

매번 같은 일상에 갇힌듯 했는데

다른 시골마을에 놀러오니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네요..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