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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채형림] 귀농귀촌인 목공 실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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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4
농촌생활에서 농업활동 외에 가장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저는 전기기술 혹은 목공기술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농촌에서는 거의 주택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생각보다 고장난 곳을 스스로 고쳐 써야 하는 일들이 많아요.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목공실용교육을 시행했어요.
이전부터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했는데 마침 기회가 되었어요.
소소하게 톱질, 못질을 해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지요.
올 여름 제일 더운 일주일, 혹서기로 남들은 휴가 간다는데
이열치열이라고 열심히 배워서 농촌생활에서 유용하게 써먹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지만 잘 못 사용하고 있는 전동 드라이버 쥐는 법부터 못을 안전하게 체결하는 방법 등.
누구한테도 배워본 적 없는 정확한 사용법을 배우고 나니
도구가 조금은 쉽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5일만에 야외용 벤치를 완성했습니다.
이제 전동도구를 쓰는데 두려움이 조금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5일의 짧은 시간 이었지만 목재의 기본 상식, 전동 드릴 다루는 방법,
톱질하기, 스테인 처리 등등 아주 유용한 실용교육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재미난 교육에 앞으로 더 깊이 배워볼까 고민까지 했답니다.
이제 앞으로 내 손으로 뚝딱! 기본적인 것은 만들 수 있겠죠?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