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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면-유연경] 시골학교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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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나포.성산초 물놀이 한마당을 나포.성산 풀뿌리 마을학교에서 주최. 주관하였으며 나포초등학교 학교에서 적극 지원아래 지난주 토요일 나포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인대요~행사를 방학하기 전날 하려 했으나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연기되어 늦게 나마 행사를 하게 되었지만 한 낮에는 무더웠습니다.
시골학교라서 전교생이 많지 않아 친구 사귀기에 중점을 두어 행사 진행을 하였습니다.
오전11까지는 아이들이 물에 젖으면 추울것 같아 실내 강당에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얼마나 신이 났는지~ 진행하시는 분이요~^^
아이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류를 통과 지점 근처에 풀어 놓고 진행자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하고 돌아서서 움직이면 잡았던 과자를 바닦에 놓고 뒤로 3발자국 가게 되면서 진행자에게 움직임을 들키지 않고 원하는 과자를 들고 통과하면 되는 게임인대요~ 얼마나 재미 있어 하는지 보는 사람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어른들도 빠질 수 없죠~^^ 엄마들이 좋아하는 주방용품 다 풀어 놓고 원하는 것을 찾아 가는데.. 웃으면서 넘어지고 통과했다고 좋아 방방 뛰고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게임 아이들과 어른들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아 있는 선물 다 풀어 놓고 시작~^^
아이들, 학부모님, 행사 진행하신 모든 분들의 웃음 꽃이 지지 않았습니다.
11시까지 강당에서 놀고 실외 물놀이하러 나갑니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아이들과 피티병 물싸움 시작~
통닭과 김밥을 먹고 놀다 배고프면 먹을수 있게 찐계란과 감자를 준비하였습니다.
점심 맛있게 먹고 또 물놀이 고고~
물놀이를 멈출줄 모르는 아이들~ 나포초, 성산초 아이들이 서로 서로 손잡고 미끄럼틀 타고 물놀이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면서 보람도 느끼게 됐습니다.
오후 4시 넘어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아이들과 같이 놀고 먹고 마지막에 댄스타임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시골마을의 매력에 한번 빠져 보시면 행복의 길이 만들어 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