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뉴스에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이라고 하네요..

이번주 일기예보를 봤더니 매일 비가 오고 흐림

꿀꿀한 마음으로 텃밭은 무사한가 둘러보게 됩니다..

비가 많이와서 재난문자도

많이 울리네요 ..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텃밭을 보다가 

발견한건..

가지에 붙어있는 달팽이집

폭우를 피해 단단히 잎에 집을

고정시킨 달팽이

곤충과 동물들도 비를 피해 여기저기 숨어있습니다

그런 모습이 귀엽고 대견합니다^^

이건 방울토마토 꽃 입니다.

열매가 맺기전 꽃을 피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틀 전 방울토마토 하나가 달려서 먹어봤는데

살짝 새콤하니 좀 더 익어야겠더군요..ㅎ

이건 고추 꽃 입니다.

고추는 한두번 수확했는데 

따고 또 따도 

끝이 없네요.. 

청양고추와 일반 고추를 나눠심었지만

따는 과정에서 다 섞여 복불복..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지 꽃 입니다.

가지꽃이 텃밭에서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색깔이 오묘한 보랏빛이고 꽃들 중 큰 편이라 

한눈에 딱 들어옵니다.

저는 물렁한 가지 식감이 싫어서 

잘 안먹었는데 

가지에 고기와 야채를 다져 만두같이 넣어주고

튀김가루를 묻혀 튀긴 가지튀김은

너무 맛있더라구요~

매번 가지를 수확하면 튀김을 하는데 올해는 언제할지..ㅎ

만드는 과정도 게시글로 작성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