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이번주 날씨는 계속 흐리거나 비가 오고있네요..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기분도 우중충해지는거 같아요

비가 오면 밖에서 밭일을 못하니 

안에서 취미생활을 해봤어요 

관엽식물들을 기르는 것이 

제 취미입니다!

하지만 여름이라 잎에 벌레들이 생겼습니다.

"응애" 라는 벌레인데

잎의 영양분을 빨아먹어서 

잎을 노랗게 얼룩덜룩 만들어버려요

실외였음 농약을 살포했겠지만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이고 

응애는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방제가 쉽지않아요

그래서 생물학적 방제방법을 찾아보다가 

천적응애를 이용한 방제를 보게되었어요

잎의 영양분을 빨아먹는 응애를 

잡아먹는 "칠레이리응애" 이용해 응애를 없애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티백을 피해식물에 걸어두면 

작은구멍에서 칠레이리응애들이 나와 

다른 응애들을 포식하게 됩니다.

응애들이 모두 없어지면 

칠레이리응애 또한 먹이가 사라져 없어지게 됩니다.

한달 뒤쯤이면 아픈 식물들도

건강하게 볼 수 있겠죠ㅎ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즐겁게 

실내가드닝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