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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김민기] 더위에 익어가는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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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13
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요즘 날씨는 덥고 습하고..
물 많이 마시고 선크림 필수입니다..
사람에겐 좋지않은 날씨지만
작물들에겐 아주 좋은 날씨같아요^^
하루가 다르게 잎 크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옥수수와 고구마가 폭풍성장하고
고추엔 꽃들이 열리기 시작했어요ㅎ
복숭아 나무는 열매가
너무 많이 달려서 가지가 휘어있어요..
바빠서 관리를 못해줬더니
열매는 많이 달렸지만
벌레가 다 먹거나 크기가 작습니다..
원래 6월초쯤
열매들을 솎아주고
벌레들이 못먹도록 방제했어야 했어요.
감나무에도 열매가 달렸습니다.
가을에 먹을 수 있겠죠^^
감은 복숭아나 자두에 비해
벌레가 안생겨 관리가 편합니다.
그래서 마을 어디서나 감나무 한그루쯤은
마당에 있나봐요ㅎㅎ
미니 사과나무에도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어요.
시중에 파는 사과는 단맛이 강하지만
미니사과는 신맛이 강하답니다.
새콤달콤해요^^
여름이 얼른 지나갔음 좋겠지만
텃밭을 둘러보니
여름이 살짝은 좋아집니다ㅎ
무더운 여름날
건강조심하시고 빗길 조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