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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 하지감자 수확 및 어린이집 감자 수확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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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9
안녕하세요~ 서수알리미 입니다 ^^ 요즘은 농사 극성수기로 노지 작물 수확 및 벼, 논콩 이앙 영농철 이라서 직접 재배하고 있는 영농현장 위주로 동네작가 글을 쓰고 있네요. 얼른 6월이 지나가고 7월이 와서 한박자 쉬어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요즘 입니다. 우리 농부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오늘은 지난 21일, 22일 진행된 하지감자 수확 및 어린이집 감자 수확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한농장의 유기농 감자 밭 입니다. 올 해엔 일반 멀칭필름이 아닌 생분해 멀칭필름을 사용하여 별도로 멀칭을 걷는 작업은 생략하였습니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말 그대로 토양으로 생분해 되기 때문입니다. 비닐의 단가가 높은 만큼, 멀칭을 걷는 인건비가 절약됩니다. 올 해 경험으로 내년에도 생분해 멀칭필름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선한농장에서 심은 감자의 품종은 비교적 만생종에 속하는 하령감자입니다. 하지에 수확을 하였는데, 감자순이 아직도 쌩쌩하게 푸르른것 보이시죠? 수확기 트랙터 작업 전 예초기로 감자순을 모조리 날려주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처남~ 진행시켜~ 황토 토양에서 막 캐낸 하지 감자입니다. 어때요? 예쁘죠? 농사를 짓다보니 농산물이 예쁘게 나오면 절로 행복해 집니다. 올 해 감자는 동글동글 예뻤습니다. 크기는 올 해 초 저온장애로 인해 살짝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ㅠ_ㅠ 농사는 정말 하늘과 농부와 함께 하는 영(?)적인 일입니다. 하하;; 군산 시내에 위치한 모 어린이집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한농장 유기농 감자수확 현장에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오전 35명, 오후 35명 우리 꼬물이들 열심히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체험다녀갔습니다. 감자수확 뿐만 아니라 흙도 만지고 콩벌레도 잡고 공기좋은 서수에서 힐링 하였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수확한 감자는 어린이집에서 각 가정으로 보내게 된다고 하는데, 선한농장 유기농 감자 맛있게 먹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_* 내년을 기약하며 어린이집 친구들과도 바이바이~ 감자수확도 이번 장마가 오기전에 마치기 위해 온힘을 다해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글을 쓰고있는 현재에는 판매까지 모두 마친상태로 매우 상쾌~ 합니다. ^^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