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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김민기] 6월 텃밭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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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7
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식물들이 뻥튀기가 되고있어요ㅎ
하루아침에 쑥쑥 자라는게
대견할 따름입니다.
저희집에 터줏대감인 복숭아 나무인데
열매가 달리고 익고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복숭아보다 작지만
아주 새콤달콤하고 맛있어요
작년여름에도 맛있게 먹었는데
곧 먹을 수 있다니 기대되네요.
꽤나 많이 달려있어서 나무가 힘들어보이네요ㅎㅎ
옥수수도 잘 자라고있습니다.
옥수수는 제 키보다 훨씬 크게 자라더라구요.
작년여름에 쪄서 먹었는데 이번에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옥수수 꽃에 꿀벌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꿀벌들 보고있으면 괜히 귀엽네요ㅎㅎ
고구마도 무성하게 자라고있어요
작년엔 고구마가 잘 안됐는데
이번엔 과연...
고구마가 은근 어려운거같아요
좋은 품종을 심어도 맛이없거나
두더지가 파 먹으면서 다 버리게 됩니다..
요즘 두더지가 저희집에 상주하고있어서
작물들이 잘 클까 걱정이 되지만
그것또한 자연의 섭리.. 아니겠어요ㅎㅎ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