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공간
HOME > 회원공간 > 회원들 사는 이야기
[임피면-박진우] 5월의 꿈
- 관리자
- 0
- 475
- 글주소
- 05-26
안녕하세요.!^^
동네작가 임피면 좋은 친구입니다.^^
푸른 5월은 그리움보다 깊은 신록 앞에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봅니다.^^
낯선 이곳 임피에 온 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텃밭에 여러 농작물을 심어 봅니다. ~~
옥수수는 세계 3대 식량으로 꼽힐 정도의 작물이지만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간식입니다. 특히 강원도
찰 옥수수는 여름 휴가철 동해에 가면 도로마다 곳곳에서 옥수수를 팔기에
옥수수를 먹는 것이 진정한 휴가를 보내고 온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그래서 저도 옥수수를 많이 심었습니다.^^
옥수수들이 자기의 몸매를 자랑하듯이 3 주가 되었는데 벌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지입니다. ^^
가지는 피를 맑게 하고 암을 억제하며 비타민 함량도 높아
세포들의 스트레스를 없애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줘 만성 피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가지는 포만감을
줌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피부 건강에도 좋으니 많이
심으셔서 즐겨 드십시오.^^
저는 올 해 6 포기를 심었는데 많이 자랐습니다.
세 번째로 오이입니다.^^
오이는 비타민 C 가 풍부해서 피부 미용과
보습효과에 뛰어나고 칼슘과 수분량이 높아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눈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오이가 잘 자라서 벌써 오이 열매가 열려 있습니다.^^
오이 열매는 아삭 아삭한 식감과 저칼로리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벌써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네 번째는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 시킵니다.
특히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암 예방 효과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를 많이 드십시오.~~
건강에 좋은 토마토를 22 포기를 심었더니
동네분들이 토마토를 왜 그렇게
많이 심었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ㅋㅋㅋ
토마토를 좋아해서 심었다고 했습니다.
토마토 농사가 가장 잘 된 것 같습니다.
다 섯째 고추입니다.^^
기능을 촉진 시키고 식욕을 돕는다는 고추는 노화 방지,
항암 효과, 피로 회복, 고혈압 예방 등등
다양하게 꼭 필요합니다.^^
순한 고추, 매운 고추, 청양아삭이 고추를 심었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청양아삭이는 벌써 열매를 맺었습니다.
청양아삭이 고추는 단 맛이 있으며 매운 맛이
살짝 있어 맛이 참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무입니다.^^
그 외에는 상추, 들깨, 쑥갓, 아욱, 참외, 수박,
호박, 텃 밭에 골고루 많이 심었습니다.
주말에는 열무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무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그늘에 잠시 앉아
자라는 식물들을 바라보면서 혼자 중얼거려 봅니다.
5월의 끝 자락에서 모두가 더 많이 사랑하며
좋은 일만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출처 : 지자체관 > 상세 - 귀농·귀촌종합센터 (returnf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