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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면-박진우] 멈출 수 없네 귀촌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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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2
안녕하세요!^^
동네작가 임피면 좋은 친구입니다.~~
오늘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아시는 지인이 텃밭을 280평 주셔서 비가 온다는 소식에
밭 갈아 놓고 어떤 작물을 심을지 고민하다가
고추, 옥수수, 토마토, 상추 모종 들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던 땅이라 먼저 갈아 둔 땅입니다.
비 온 후 식물을 심으려고 로타리해서 준비해 놓은 밭입니다.
처음으로 고추, 옥수수, 토마토, 상추를 심으려고 합니다.
임피면은 군산 시내와 익산 시내도 가까워 군산 과 익산을 연계한
전원 생활이나, 귀농 귀촌하기에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내는 아직 농촌 생활에 불편함과 농촌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소득의 불 확실한 것으로 인해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말 부부 생활을 하면서 주말에 아내가 있는 서울에 다녀 옵니다.
제가 공창마을에 귀촌한지는 2년이 되었습니다. 2년을 살다 보니까 마을에
정이 들어 불편함 보다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해에 선산 한쪽에 두룹을 심었더니 벌써 이렇게
자라서 두룹을 채취해서 지인들과 맛 있게 먹었습니다.
일부는 채취하고 나머지는 더 자라게 두었더니 이렇게
많이 피었습니다.
60평 정도 되는 고사리 밭입니다.
4월 이맘때 봄 비를 맞으며 자라는 고사리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
"산에서 나는 소고기" 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맛이 좋고
영양이 높다고 합니다.
밭 옆 쪽에 고사리 밭이 있으니까 이렇게 맛 있는 고사리를
꺾어서 맛 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제가 귀촌 귀농을 멈추지 않고 꼭 정착 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저의 짧은 귀촌 생활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지자체관 > 상세 - 귀농·귀촌종합센터 (returnf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