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공간
HOME > 회원공간 > 회원들 사는 이야기
[대야면-정진아] 이당 미술관에서 박미선 개인전을 다녀왔습니다~~!!
- 관리자
- 0
- 334
- 글주소
- 05-01
2023년 4월 7일~4월 30일까지
군산시 구영 6길 108에서 진행된박미선 개인전에 다녀왔습니다
(운영시간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가님의 팜플렛 내용을 요악하자면 이렇습니다
나의 작업에 영감을 주는 창작의 요소는 늘
가까운 곳에 있다.주변의 풀,꽃, 돌,나무 또는 집,
담장, 벽돌, 망치, 톱,공구함 등등 내 주변에 모든
것이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들이다.
어려서 주택에 살면서 꽃 하나를 자세히 보고
나무껍질을 자세히 보고 산과 하늘을 멀리
보면서 그림을 그리곤 했다.
특히 아빠의 공구함 옆에 흡어져 나와 있는
못, 나사들은 내가 조형물을 만들때 꼭 필요한
부속품이다.톱으로 나무를자르고 나무와 나무를
못으로 박아 연결하며 놀았다.
그러한 추억과
정보들이 항상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고 지금의
도예작업에 하나씩 꺼내어 작품에 적용해 보고
있다. 도자기는 나와도 비슷한 점이 많다. 소지
자체는 매우 차갑다. 도자기의 성질은 차가움에
가깝다. 하지만 높은 온도에서 견디며 작품으로
완성되고 음식의 종류에 따라 온도를 맞추며
사용할 수있다.
작업하면서 면과 면을 붙이고, 결합하고
조각하고,덧붙이는 작업들을 거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된다.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없고, 하나의
덩어리로 완성될 수 없다. 작업에 과정들은
인생사를 닮은 것처럼 조용하고 지루할 수도
있지만 오랫도록 집중할 수 있는 작업의 시간이
행복하다. 나의 작품의 색은 조용하고 밋밋해
보이지만 조각의 요소들이 재미를 더하고, 그
안에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그것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있는 작품이다.
박미선 작가님은
2008 군산대학교 세라믹디자인학과 출업(도예전공)
개인전
-2023 기획초대전 Combination Ceramic (이당미술관)
단체전
2016,2017, 2018 군산 새만금 아트페어 참여
2019 '일상의 작업, 일상의 행복' 전시회 참여작가
2019,2020 신나는 예술여행 참여작가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참여작가
(대전광역시 중구 표문화마을, 중촌맛춤패션거리)
2021 공감지대 단체전 참여작가(예깊미술관)
2022L0CAL ARTIST MAKERS(아뜰리에 군산 전시기획 및
참여작가)이당미술관
.2023LOCALARTISTMAKERS(아뜰리에 군산 전시기회 및
참여작가)이당미술관
의 경력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작품 감상전 작가님의 설명에 따르면
전에 제철소를 보시면서 쇠 등의 광물에서
분해와 연결등에 깊은 인상을
받으셔다고 합니다.
그러한 느낌들을 토대로 작품을 하나하나 연출하셨고
전공이신 도예 작품에도
나사를 활용한 연결과 하나됨 등의 느낌을 표현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예술을 잘 모르지만
작품에서 부터 구성 전시관의 분위기
전반적인 조화와
작가님의 설명 등이 매우 잘 어우러져
예술과는 거리가 먼 저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 였던것같습니다~~
군산으로 귀농하면서 첫 전시회를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동네작가 정진아였습니다~^-^~~
출처 : 지자체관 > 상세 - 귀농·귀촌종합센터 (returnf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