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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김민기] 즐거운 시골 일상 "상추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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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1
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져 농번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추도 잘 자라주고 있어요. 꽃대가 올라올정도 입니다. 저도 이번에 상추모종을 사서 심었는데요. 총 12개 정도 심었어요. 두 고랑에 나누어 심었습니다.
청상추와 적상추를 심었어요. 위사진은 청상추, 아래사진은 적상추입니다. 상추를 심어주고 물도 흠뻑줬어요. 그래야 뿌리가 금방 자리잡습니다. 우리가 먹는 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작물로 기록됐으며,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 로마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했다고 합니다.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다고 해요. 아직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 폭풍성장을 합니다^^ 바로 ... 이렇게요ㅎㅎ
이건 저희 앞집에 있는 농부님이 재배하시는 상추인데 하우스에서 자라서 지금 수확하고 있어요. 넘 싱싱하고 튼튼해보이죠? 저희집 상추들도 저렇게 커지는 그날까지 소식 또 전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