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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를 떠나며...
- 최지웅
- 1
- 620
- 글주소
- 08-31
아쉽게도 .. 정말아쉽게도 정들었던 보금자리를 기간만료와 동시에 떠나게 되었다
참 많은일이 있었던 1년이었다
초기에는 군산에 정붙이느라 관광과 주변탐방등에 즐거웠고
중반에는 같이 정착한 지인의 사업체 정착을 위해 힘을 보태드렸고
말기 여름이 시작되고서는 작은 텃밭을 일구는 재미로 알찬시간을 보냈다
군산의 평생정착을 위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했고
더 깊은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할일만 남은듯 하다
그동안 많은 배려와 조언들로 힘을 주신 귀농귀촌 센터장님께 감사하고 드리고
군산이란 소도시의 무한한 매력을 알게 해준 새로운인연의 주변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다
내가 떠난 보금자리에 다시금 입주하실 가족분들도
행복하고 유익한과정속에서 이곳의 매력들을 발견하시고
새롭게 정착해 나갈 힘을 축척하셨으면한다
보금자리에서의 1년은 내 삶의 유익한 한부분으로 자리잡을듯하다